미국 하버드대 존 마크 램지어 교수의 '위안부는 매춘부였다'는 미국 하버드 대학 마크 램지어 교수의 주장으로 한반도가 발칵 뒤집혔지만 미국 언론은 침묵 중이다.

 

이 소식을 다룬 미국 언론사는 8일(현지시간) 현재 나오지 않고 있다. 다만 국내에 소개된 대로 하버드 대학교 교지(The Crimson)에 관련 기사가 전날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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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일본 외무성은 2019년 5월 위안부 문제를 극우적 시각에서 조명한 6권의 저작물을 해외에 유포시키기 위해 2~3페이지의 영어 요약본을 만들었다.

 

해외 기관의 로비 등록을 의무화한 미국 법무부의 해당 사이트(justice.gov/nsd-fara)에는 뉴욕주재 일본 총영사관이 당시 컨설팅업체(Marathon Strategies)와 관련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신고한 것으로 돼 있다.

 

용역 계약의 목적에 대해서도 일본의 목적에 다가가기 위한 공공 전략을 개발하고 시행하기 위해서라고 명시했다.

 

일본은 소정희 교수의 집필본과 기타 유사 인물들이 주장을 근거로 삼고있다.

1. 소정희, '위안부; 성폭력 그리고 한국과 일본의 식민지배 이후의 기억'

2. 박유하, '제국의 위안부'

3. 이우연(반일종족주의 공저자), '전시 일본에 동원된 한국인 탄광 노동자들'

4. 하타 이쿠히코, '전장에서의 위안부와 섹스'

5. 니시오카 쓰토무, '2차 대전 당시 한국인들 모집의 현실'

6. 아치 미야모토, '위안부에 관한 전시 군대 기록'

 

지금도 소정희 교수를 설명한 '위키피디아'에는 ①번 요약본이 참고자료로 게재돼 있다.

 

이번에 파문을 일으킨 램지어 교수의 논문 '태평양전쟁의 성매매 계약'도 이들 저작물을 인용한 것으로 돼 있다.

 

그가 2019년 3월 하버드 로스쿨 교지에 올린 또 다른 글 '위안부와 교수들'도 마찬가지다.

 

그는 이 글에서 "한국인들은 일본 시민들이었다. 확실한 것은 일본 정부는 한국인들을 여러 면에서 2등 시민들(second-class citizens)로 다뤘다. 일본은 한반도를 점령하고 1910년 병합했다. 그리고 호의가 있어서 정복하지 않았다. 1919년까지 일부 한국인들은 폭력적인 독립운동을 전개했다"고 적었다.

 

일제의 침략을 '호의(kindness)'라는 말로 설명한 반면 3.1운동을 '폭력적 운동'으로 규정한 것이다.

 

그가 당시 위안부들이 대부분 돈벌이를 위해 자발적으로 모집된 것이라고 주장한 것도 이 같은 시대 인식 때문으로 보인다.

 

램지어가 재팬 포워드에 기고한 글 "정대협은 공산당". 재팬 포워드 캡처

그는 또 이렇게 서술했다.

 

"모든 한국인들이 맹렬한 항일 정서를 공유한 것은 아니다. 토착 왕조가 부패하고 비효율적이었던 것에 반해 일본 정부는 안정된 명령을 내렸다. 많은 한국인들이 이 새로운 체제를 받아들임으로써 반응했다. 1938~1943년에 백만 명 이상의 한국인들이 일본군에 자원했다. 입대자 중에는 장교도 있었고, 장군까지 진급한 사람도 있었다."(⑥아치 미야모토의 '위안부에 관한 전시 군대 기록')

 

그는 이어 위안부와 일본군들 사이에 사랑이 싹텄다고도 했다.

 

"많은 위안부들은 일본군과 동일한 국가정체성을 느꼈던 것 같다. 바로 그 정체성에서 비롯된 것이 위안부와 일본군 사이의 사랑과 연민이었다. 바로 이 같은 위안부들의 기억을 한국의 민족주의자들이 없애려 한 것이다. (중략) 위안부들이 일본군을 사랑하고, 일본의 사과를 받아들인 역사는 어디에도 없는 역사다."(②박유하 교수, '제국의 위안부')

 

이렇듯 램지어 교수의 위안부 관련 주장은 일본정부의 왜곡 '프로젝트'의 결과물일 가능성이 크다.

 

램지 교수는 논문 뿐 아니라 일본의 극우매체인 산케이 신문의 해외 홍보매체 '재팬 포워드(Japan Forward)'에도 위안부 관련 기고문을 영문으로 싣고 있다.

 

그는 지난달 12일에도 '위안부에 대한 진실 회복'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한국의 수요집회에 대해서 한국 공산당이 만든 단체(정대협)가 조직화했다고 허위 주장을 펴기도 했다.

 

이번 램지어와 같은 사례들은 일본의 전략을 살펴 볼 필요가 있다. 일본은 자신들의 치부를 감추기 위해 많은 지식인들을 돈으로 포섭한 후, 언론을 게재하는 방식으로 그들의 주장을 합리화 해오고 있다.

 

미국 언론에서도 침묵하고 있다는 것은 일본의 자본이 미국 언론사에 입김이 닿았다는 추측도 가능하다. 자본주의 하, 언론사는 '광고주'를 무시할 수 없기 때문에 그 약점을 일본은 교묘하게 활용하고 있다는 것이 한국 지식인 사회에 팽배해있다.

 

한국 사회에 일본의 자본들이 많으며 그들 자본들이 한국 언론들을 어떻게 상대하고 있는지 지켜봐야 할 싯점이다. 최근 한 포털사이트는 국민들이 대대적으로 펼친면서 그  일본 의류업체인 '유니클로' 광고를 게재한 것을 보면 일본의 자본이 한국인들의 심성을 교묘하게 우롱하고 있다는 것이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

 

이런 시국일수록 한국인들은 한국서 빠져나가 전범국 일본의 왜곡을 위한 자본으로 쓰이는것을 바라만 보고 있을 것이 아니라 더 욱 더 불매운동을 강하게 펼쳐나가야 하는것이 곧 애국임을 강조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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